서인영, "나르샤, 가희 껄끄러워"

입력 2010-08-09 00:55 수정 2010-08-09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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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서인영이 나이많은 후배 나르샤, 가희를 껄그럽게 느껴졌다고 고백해 화제다.

8월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2부 '영웅호걸'에서 서인영은 이진과 나르샤, 가희, 아이유, 니콜, 유인나, 정가은 등이 '영웅호걸' 첫 촬영을 앞두고 자신을 경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서인영은 "나 역시 오기 전, 껄끄러웠다"며 "출연진의 소문을 듣고 불편한 사람도 있었지만 마음에 담아두지는 않았다. 사실 가희와 나르샤 때문에 오기가 싫었다"고 솔직 고백했다.

이에 가희는 "서인영이 불편했던 이유는 이미지로 생긴 선입견 때문이었다"며 "첫 녹화가 끝나고 사람들에게 '모진 사람 아니더라. 기분 좋게 촬영하고 좋은 분위기로 녹화했다. 깜짝 놀랐다'고 이야기를 하고 다녔다"고 털어놨다.

한편 가희는 첫 촬영 당시 서인영에게 "건방지다"는 말을 해 악성댓글(악플)에 시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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