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택임대차상담실 문의 늘었다

입력 2010-08-0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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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9일 주택임대차상담실 이용건수가 늘었다고 밝히고 상담 사례들을 소개했다.

주택임대차상담실 이용 시민은 2007년 2만403명에서 2008년 2만2464명, 2009년 2만5182명으로 늘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1만5880명에 달했다.

주택임대차상담실에 접수된 1만5880건의 ‘10년 상반기 상담을 유형별로 보면 주택임대차 관련 상담 1만2400건(78%) 으로 가장 많았고 부동산 중개 관련 상담 2190건(14%), 상가관련 250건(1.6%), 가정법률 59건(0.4%), 기타 가사상담 등 981건(6%) 순이었다.

주택임대차상담실은 주거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2001년 설치된 이래 주택 임대차에 관한 정보 제공과 권리관계 해석, 분쟁에 대한 조언을 하고 있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에서 파견한 전문상담위원 2명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소속 공인중개사 1명이 일하고 있으며, 월∼금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상담실을 운영한다.

상담을 받으려면 전화(120이나 02-731-6720, 6721, 6240) 인터넷, 방문 등을 통하면 되고, 외국인은 서울글로벌센터 전문상담서비스(http://global.seoul.go.kr)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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