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프리트, LG U+에 16억 규모 네트워크 솔루션 공급 계약

입력 2010-08-0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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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컨버전스 전문기업 인스프리트(대표 이창석, www.in-sprit.com)는 9일 LG 유플러스와 16억원 규모의 네트워크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 공급은 LG 유플러스의 스마트폰 확산 및 오픈마켓 서비스의 활성화로 가입자의 데이터 사용량 급증에 따른 것으로, 향후 LG 유플러스가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지속 확대 할 것으로 보여 유관 솔루션 도입과 인프라 확장은 지속 확대 될 것으로 보인다.

인스프리트가 LG 유플러스에 공급하게 되는 솔루션 들은 이동통신 서비스를 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 들로, 데이터 과금 세분화(BSD: Billing Subdivision Device), 데이터 서비스 컨트롤러(DSC: Data Service Controller) 및 서비스 컨트롤 포인트(SCP: Service Control Point) 솔루션이다.

‘데이터 과금 세분화(BSD)’ 솔루션은 가입자 각각의 데이터 사용 내역을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한 뒤 각 서비스 종류에 맞춰 요금을 세분화 해 주는 기능을 하며, ‘데이터 서비스 컨트롤러(DSC)’는 휴대폰의 음성 및 동영상 등의 각종 컨텐츠 서비스의 데이터 트래픽을 분석하여 유해한 컨텐츠와 함께 사업자가 허용 하지 않은 서비스 등을 차단 하는 등 가입자 별 서비스 트래픽을 제어 해 주고, ‘서비스 컨트롤 포인트(SCP)’는 부재중 알림, 전원 꺼짐 등의 각종 기본적인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솔루션이다.

인스프리트 DCN 사업본부장 김규형 전무는 “스마트폰의 확산과 이에 따른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용량의 다양한 컨텐츠를 수용할 수 있는 데이터 처리 능력이 수반되어야 한다”며, “인스프리트는 지난 10년간 축척 된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최적의 솔루션을 공급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스프리트는 데이터 사용 증가에 따른 대응으로 기본 핵심 인프라 공급과 함께, 최근 유무선융복합(FMC) 서비스 확산에 따른 데이터 트래픽 과부하 제어 및 이종 네트워크 간의 이동성을 보장하는 솔루션 등을 개발하고 컨버전스 서비스 환경 구현을 위한 기술 선행 개발과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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