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군자 5단지 재건축 우림건설이 맡는다

입력 2010-08-0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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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군자 5단지 재건축 아파트 '초지동 우림필유' 조감도(우림건설)
우림건설이 지난달 인천 송림6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권을 따낸데 이어 경기도 안산시 군자주공 사업을 수주하며 사업에 가속을 내기 시작했다.

우림건설은 경기도 안산시 군자주공 5단지 주택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재건축 사업을 통해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603-1번지 일대는 지하 2층~지상 33층 규모의 '우림필유' 4개동이 건립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형 84가구 ▲84㎡형 343가구 ▲114㎡형 29가구 등 모두 456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12월까지 사업시행인가 완료, 2011년 12월까지 이주 및 철거를 마무리, 2012년 1월부터 착공과 함께 분양에 들어가 오는 2014년 9월 준공된다.

이번에 신축되는 안산시 ‘초지동 우림필유’는 건폐율이 14% 미만으로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단지 북쪽에 바로 관산초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등하교 전용게이트 설치와 단지 내 아동범죄 예방시스템 구축을 통한 특화된 교육 안전 단지를 구현한다.

아울러 영동고속도로 서안산 IC로의 진출이 빠르고, 2013년 착공 예정인 신안산선이 단지 인근을 통과하게 되면 여의도까지 30분 내에 도착할 수 있어 서울도심권으로의 접근성도 좋아질 전망이다.

한편 우림건설은 안산 산호 연립 재건축사업과 지난 7월 인천 송림6구역 재개발 사업에 이어 또 다시 이번에 안산주공5단지 재건축사업을 연거푸 수주하면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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