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군자 5단지 재건축 아파트 '초지동 우림필유' 조감도(우림건설)
우림건설은 경기도 안산시 군자주공 5단지 주택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재건축 사업을 통해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603-1번지 일대는 지하 2층~지상 33층 규모의 '우림필유' 4개동이 건립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형 84가구 ▲84㎡형 343가구 ▲114㎡형 29가구 등 모두 456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12월까지 사업시행인가 완료, 2011년 12월까지 이주 및 철거를 마무리, 2012년 1월부터 착공과 함께 분양에 들어가 오는 2014년 9월 준공된다.
이번에 신축되는 안산시 ‘초지동 우림필유’는 건폐율이 14% 미만으로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단지 북쪽에 바로 관산초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등하교 전용게이트 설치와 단지 내 아동범죄 예방시스템 구축을 통한 특화된 교육 안전 단지를 구현한다.
아울러 영동고속도로 서안산 IC로의 진출이 빠르고, 2013년 착공 예정인 신안산선이 단지 인근을 통과하게 되면 여의도까지 30분 내에 도착할 수 있어 서울도심권으로의 접근성도 좋아질 전망이다.
한편 우림건설은 안산 산호 연립 재건축사업과 지난 7월 인천 송림6구역 재개발 사업에 이어 또 다시 이번에 안산주공5단지 재건축사업을 연거푸 수주하면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