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금연펀드'조성으로 임직원 건강 챙겨

입력 2010-08-0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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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건강증진 및 업무생산성 향상 목적...흡연 임직원 82% 참여

현대상선이 회사 차원에서 금연펀드를 조성해 임직원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금연펀드는 참가자들이 일정 금액을 적립한 후 정해놓은 기간 동안 금연에 성공하면 모여 있는 돈을 금연에 성공한 사람끼리 나누어 갖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금연펀드의 높은 금연 성공률이 알려지면서 많은 회사들이 금연펀드를 조성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9일 금연을 통한 임직원 건강증진과 업무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7월부터 흡연자 금연펀드를 조성해 연말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이 1인당 30만원을 적립하고 연말까지 금연에 성공하면 회사가 원금에 60만원을 더해 90만원을 돌려주게 된다. 단, 금연에 실패한 참가자는 본인이 적립한 펀드금액을 기부해야 한다.

현대상선은 "현재 전체 흡연자의 82%인 160여 명이 신청할 정도로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직원들이 펀드수익뿐 아니라 무엇보다 건강을 챙겨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상선은 직원들에게 니코틴 중독이나 스트레스, 습관 등 흡연 원인을 파악해 올바른 금연 방법을 알려주고, 금단현상 대처를 위한 개인별 상담을 진행하는 등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참가자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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