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 고난도 점프로 새 시즌 승부

입력 2010-08-09 11: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일본 피겨스케이팅 간판스타 아사다 마오(사진)가 다양한 고난도 점프로 새 시즌을 향한 승부수를 띄웠다.

스포츠닛폰 등 일본 언론은 9일 아사다가 전날 주쿄대 아이스링크에서 시작한 일본빙상연맹 강화 훈련에 참가해 최고의 프로그램 만들기에 나섰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아사다는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 고난도 점프를 더 많이 넣어 지난 시즌보다 기본점수를 11.5점이나 높일 계획이다. 우선 롱 에지(잘못된 스케이트날 사용) 문제 탓에 지난 시즌에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던 트리플 러츠 점프에 다시 도전하는 것이 눈에 띄었다.

아사다는 "점프에 변화를 주는 게 목표다. 나쁜 버릇이 생기지 않도록 긴 시간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아사다는 새 시즌에는 프리스케이팅에서 두 차례의 트리플 악셀(3바퀴 반 회전 점프)을 소화하고 트리플-트리플 콤비네이션 점프도 두 번 뛸 계획이다. 지난 시즌 트리플-트리플 콤비네이션 점프를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았던 것과 대조적이다.

그는 기초부터 차근차근 점프를 닦아 오는 10월 치르는 첫 경기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사다는 고난도 점프를 무기로 올 시즌 세계 피겨계를 평정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임영웅, 박스오피스 점령까지 D-7…압도적 영화 예매율로 기대 키워
  • 최장 9일 '추석 휴가'…"'여기'로 여행을 떠나요" [데이터클립]
  • 양민혁 토트넘 이적으로 주목받는 'K리그'…흥행 이어갈 수 있을까 [이슈크래커]
  • 유한양행 연구개발 승부 통했다…FDA허가, 항암신약 기업 ‘우뚝’
  • 과열 잦아든 IPO 시장…대세는 옥석 가리기
  • ‘유니콘 사업’ 3총사 출격…조주완 LG전자 사장 “2030년 B2B·신사업서 영업익 76% 달성” [종합]
  • "'힌남노' 수준 초강력 태풍, 2050년대엔 2~3년마다 한반도 온다"
  • 美 SEC, 솔라나 ETF 서류 반려…“올해 승인 확률 ‘제로’, 트럼프가 희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8.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28,000
    • -0.58%
    • 이더리움
    • 3,545,000
    • -0.45%
    • 비트코인 캐시
    • 462,300
    • +0.24%
    • 리플
    • 809
    • -1.22%
    • 솔라나
    • 192,000
    • -2.04%
    • 에이다
    • 483
    • +4.09%
    • 이오스
    • 690
    • +2.83%
    • 트론
    • 219
    • +5.29%
    • 스텔라루멘
    • 133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700
    • +1.82%
    • 체인링크
    • 14,080
    • +0.72%
    • 샌드박스
    • 360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