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 지사 '총리 내정' 발언 확대해석 경계

입력 2010-08-09 16: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기도가 9일 오전 "자고 나면 총리라고 나타난다"는 김문수 지사 발언에 대해 정치적 확대 해석을 경계하고 나섰다.

최우영 대변인은 이날 "김 지사가 오늘 직원 월례조회에서 총리 내정과 관련해 한 발언은 우리나라가 중국에 비해서도 행정이나 정치가 예측 가능하지 못하다는 점을 지적한 것일 뿐"이라며 "국무총리로 내정된 김태호 전 경남지사를 겨냥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이어 "조회에서 '청문회를 통과할 수 있을지, 몇 달 갈지' 등을 이야기한 것은 역대 국무총리 인준 과정의 갈등을 설명한 것일 뿐"이라며 "김 지사는 오늘 오전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김 내정자에 대해 '지방자치에 대해 이해가 많고 젊은 분으로 새 바람을 기대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최 대변인은 김 지사의 발언을 차기 대권 후보 문제와 관련해 해석하지 말 것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 제2청에서 진행된 월례조회에서 "중국은 '다음 세대 지도자는 누구 누구'라고 말하는 등 리더십 자체가 안정돼 있다"고 한 뒤 "우리나라는 자고 일어나면 총리라고 나타나는데 누군지 모른다.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예측이 전혀 안 된 채 (지도자를) 뽑아 놓고 취임하자마자 기회만 있으면 물러나라 한다"며 "그러니 청문회를 통과할 수 있을지, 몇 달 갈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저 사람이 할 수 있는지 없는지, 믿지 못한다"고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수서역서 KTX·서울역서 SRT 탄다…11일부터 승차권 예매 시작
  • 작년 국세수입 추경대비 1.8조↑…"2년간 대규모 세수결손 벗어나"
  • 2000원 주려다 2000 비트코인…빗썸 오지급 사고 발생 원인은?
  • "올 AI에 585조 투입 전망"…빅테크들 사상 최대 투자전
  • 6·27 대책 이후 서울 주택 매수에 ‘주식·채권' 자금 2조원 유입
  • 뉴욕증시, 기술주 반등에 상승…다우, 사상 최고치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천스닥인데 내 주식은 800원”⋯ ETF만 웃고 동전주는 30% 늘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0 11: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600,000
    • -1.02%
    • 이더리움
    • 3,114,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781,500
    • -0.19%
    • 리플
    • 2,135
    • -0.14%
    • 솔라나
    • 128,000
    • -0.85%
    • 에이다
    • 398
    • -1.24%
    • 트론
    • 413
    • +0%
    • 스텔라루멘
    • 237
    • -1.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00
    • +0%
    • 체인링크
    • 13,020
    • -0.23%
    • 샌드박스
    • 13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