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헌금' 혐의 거제 윤영 의원 부인 기소

입력 2010-08-09 17: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ㆍ2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 거제지역 한나라당 후보자 공천과정의 돈거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창원지검 통영지청은 윤영 국회의원의 부인 김모(47)씨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김씨는 지방선거에 나선 모 후보에게 공천대가로 2억원을 요구해 1억원을 받았다가 돌려주었고 다른 2명의 후보에게도 억대의 돈을 요구해 수천만원씩을 받은 혐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검찰은 정확한 기소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검찰은 윤 의원에게 금품을 건넨 것으로 추정되는 후보자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5월초 윤 의원이 지방선거에 공천과정에서 돈을 받았다는 의혹이 지역에서 제기되자 관련자들의 가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계좌를 추적하는 등 수사를 벌여 지난달 29일 김씨를 구속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사탕으론 아쉽다…화이트데이 SNS 인기 디저트는? [그래픽 스토리]
  •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 결국 입 연다…"명백한 근거로 입장 밝힐 것"
  • MG손보 청산 수순 밟나…124만 계약자 피해 우려 [종합]
  • '상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경제계 "우려가 현실 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800,000
    • -2.79%
    • 이더리움
    • 2,747,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483,300
    • -8.81%
    • 리플
    • 3,312
    • +0.27%
    • 솔라나
    • 180,500
    • -3.48%
    • 에이다
    • 1,032
    • -4.8%
    • 이오스
    • 728
    • -1.62%
    • 트론
    • 332
    • +0%
    • 스텔라루멘
    • 398
    • +4.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280
    • +0.88%
    • 체인링크
    • 19,050
    • -4.13%
    • 샌드박스
    • 399
    • -4.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