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포드로부터 스웨덴 볼보자동차를 인수한 중국의 길리자동차가 현행 S 80에 머물러있는 볼보의 고급차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새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는 물론 BMW 7시리즈와 경쟁할 수 있는 볼보의 최고급 세단이 될 계획이다.
10일 영국 자동차전문 매체의 인터넷 보도에 따르면 길리자동차는 볼보 라인업에 S 80을 넘어선 초고급 플래그십 세단을 개발할 계획이다.
볼보의 새 회장인 길리의 이서복 회장도 최근 가진 인터뷰에서 볼보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의 고급차와 대적할 수 있는 모델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