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명품 유모차 브랜드 아이쿠(i’coo)가 침대형과 유모차형으로 전환이 가능한 유모차 '아이쿠 맨하탄'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쿠 맨하탄은 미국의학저널(2004년 9월호)이 밝힌 신생아 안전을 위한 디럭스 유모차의 기준인 침대형 시트 구조, 양대면 기능, 노면 충격 흡수 장치를 모두 갖췄다.
이 제품은 아기 침대와 유모차 2가지 기능을 하나로 구현한 투인원 시스템(2 in1 System)을 도입해 아기 침대를 별도 구입할 필요 없다. 신생아 때에는 침대형으로 사용하고 아기의 발달 정도에 따라 일반 유모차로 사용할 수 있다. 시트 변환도 간편해 발받침 밑의 벨트와 원터치 방식의 시트 각도 조절을 통해 조작이 가능하다.
아이쿠 브랜드 공식 수입 유통하는 세피앙의 감지훈 팀장은 “신생아용 디럭스급 유모차를 선택할 때에는 침대형 시트 구조, 양대면 기능, 노면 충격흡수 장치 등 아기의 안전이 최우선적인 기능을 갖췄는지 따져봐야 한다”면서 “맨하탄 유모차 경우 디럭스급 유모차로서의 기능은 다 갖춘 반면 가격은 합리적이라 엄마들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