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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YB 윤도현이 방송을 통해 딸 이정양의 목소리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YB의 데뷔 15년을 축하하는 '오! 필승 YB 스페셜'로 진행됐다.
이날 골방토크에서는 "나의 아이가 여기 있는 사람들의 자녀들 중 가장 예쁘다"라는 주제가 던져져 출연자들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윤도현은 "우리 딸은 각도에 따라 예뻐보일 때도 있다"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딸 이정양과 전화통화가 연결되자 윤도현은 "정아, 아빠야"하며 즐거워했고, 딸 이정양도 "에헤헤" 웃으며 흐뭇한 장면을 연출했다.
유재석이 이어 "아빠 노래 중 아는 것 있냐. 한 곡만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하자 "안될 것 같은데"라고 단호히 거절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윤도현 뿐만 아니라 YB 멤버 김진원, 허준 등이 출연해 남다른 가족애를 자랑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