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조선업황 회복 기대감과 비조선 사업부분의 약진에 힘입어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10일 오후 1시 13분 현재 전일대비 6500원(2.30%) 오른 2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에는 29만1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 경신하기도 했다. 시가총액 역시 22조400억원대로 불어나며 LG화학을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최원경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대형선박의 발주가 많은 현상은 선박 금융시장이 점차 해빙무드에 들어갔다는 것을 의미한다"며"앞으로 선박발주 시장전망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조선업황 침체기에는 현대중공업의 주가수익비율이 낮은 수준으로 적용됐지만 업황이 회복됨에 따라 저평가 받을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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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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