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中 경기둔화 우려..80.25달러로 하락

입력 2010-08-11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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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미국과 중국의 경기 회복 둔화 우려로 하락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전일대비 1.23달러(1.5%) 내린 배럴당 80.2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9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일대비 1.62달러(2.0%) 내린 배럴당 79.37 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11일 발표될 미 에너지정보청의 지난주 석유 재고량 발표를 앞두고 휘발유 재고가 여름 휴가철임에도 전주와 비교해 거의 변동 없는 수준인 2억2300만배럴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세계 최대 에너지 소비국인 중국의 원유 수입이 지난 7월 1900만 달러를 기록하며 6월의 2230만톤에 비해 줄었다는 소식 역시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부진한 회복세가 더 지속될 가능성을 제기하며 보유 모기지 증권의 만기 도래로 생기는 현금을 장기 국채에 재투자 하겠다는 추가 부양정책을 내놓으면서 낙폭을 줄였다.

금 값은 전일대비 4.60달러(0.4%) 하락한 온스당 1198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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