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프로야구 유망주를 뽑는 신인 드래프트가 오는 16일 열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16일 오후 2시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신인 드래프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인 지명은 지역 연고와 관계없이 8개 구단이 1라운드부터 홀수 라운드는 전년도 성적의 역순, 2라운드 등 짝수 라운드는 전년도 성적순으로 10라운드까지 진행한다.
지난해 최하위였던 한화 이글스가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어 ‘특급 좌완’ 유창식(광주일고)을 지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는 고교 및 대학교 졸업 예정자를 포함해 700여명이 참가하며 지명 대상 선수 중 일부가 참석해 구단의 선택을 받고 포토타임도 갖는다.
신인 지명회의는 MBC 스포츠 플러스가 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