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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시스
윤빛가람(20. 경남)이 생애 첫 A매치에서 첫 골을 터뜨렸다.
윤빛가람은 11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한국과 나이지리아 간의 A매치 평가전에 선발출전, 전반 16분 조광래호의 첫 골이자 선제골을 뽑아냈다.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윤빛가람은 최효진(27. 서울)이 나이지리아 진영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 측면에서 길
게 던져준 스로인을 가슴으로 받은 뒤, 멋진 트래핑으로 등 뒤에 있는 수비수를 제친 뒤 통렬한 오른발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나이지리아 골키퍼 델레 아예누그바(27. 예후다)가 손과 발을 쭉 뻗으며 방어하려고 했지만, 워낙 강하게 때린 슛이어서 막을 겨를이 없었다.
그러나 전반 26분 나이지리아의 피터 오뎀윈지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대로 전반이 종료되는가 했으나 전반전 종료 1분을 남긴 전반 44분 최효진이 역전골을 뽑아냈다.
[나이지리아전] 전반전 현재 상황 한국:나이지리아 2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