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텍, 올해 창사 최대 실적 전망 '목표가↑'-동양證

입력 2010-08-12 07:20 수정 2010-08-12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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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12일 오디텍에 대해 올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4350원에서 2만53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상윤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오디텍이 2분기에 당사 예상치를 뛰어넘는 깜짝실적을 달성했다"며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1032억원, 226억원, 178억원을 기록하면서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LED 공급과잉 이슈에 대한 우려감으로 LED 관련주들이 과매도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판단된다"며 "통상적인 재고조정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기 힘들고 아직도 LED 원재료인 사파이어 잉곳 수급 불안이 이어지고 LED TV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LCD TV 시장에 침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LED 산업의 고점 논란은 본질적인 문제인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투자자들이 성장성을 재차 확인한다면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으로 판단된다"며 "오디텍은 놀라운 실적 개선세를 나타내고 있는 중소형 LED 실적 호전 최선호주로 손색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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