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차는 이들 입찰참가자가 제출한 입찰서류를 바탕으로 ▲총 입찰금액의 규모 ▲유상증자 금액 ▲회사채 인수금액 및 발행조건 ▲자금조달증빙의 확실성 ▲회사를 실제로 직접 경영하여 발전시킬 의사와 능력 ▲인수 후 경영계획의 적정성 ▲종업원 고용보장 및 단체협약 승계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 평가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쌍용차와 매각주간사는 우선협상대상자에게서 입찰대금의 5% 수준인 입찰이행 보증금을 받은 뒤 8월 말까지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방침이다.
이후 일정은 9월 우선협상대상자의 확인 실사, 10월 인수대금 확정, 11월 본 계약 체결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