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정부, 시장경제 무시하는 것 아니다"

입력 2010-08-12 10: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근본적 해결책은 '내수신장'

"정부가 시장경제를 무시하고 하는 것은 아니다"

이 대통령은 12일 오전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68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하지만 큰 기업과 소상공인 관계, 큰 기업과 납품업자와의 관계는 시장경제가 적용되기 힘들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시장경제는 갑과 을, 공급자와 수요자가 균형된 힘을 갖고 있을 때 시장경제가 되는 것이지, 갑이 절대적 권한을 갖고 있다가 '너 하기 싫으면 관두라'는 식으로는 올바른 시장경제가 정립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우리 경제가 조금 회복되고 있지만 회복의 온기가 밑에까지 내려가지 않고 있으며 이것을 인위적으로 할 수는 없다고 본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내수를 신장시켜서 소상공인들이 장사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40,000
    • +3.76%
    • 이더리움
    • 3,166,000
    • +3.19%
    • 비트코인 캐시
    • 422,600
    • +0.76%
    • 리플
    • 791
    • +0.25%
    • 솔라나
    • 177,800
    • +0.91%
    • 에이다
    • 450
    • +1.58%
    • 이오스
    • 645
    • +2.06%
    • 트론
    • 202
    • +0.5%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300
    • +2.43%
    • 체인링크
    • 14,400
    • +1.98%
    • 샌드박스
    • 339
    • +3.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