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公, 이라크 바지안 광구서 원유·가스 발견

입력 2010-08-12 11:12 수정 2010-08-12 11: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석유공사는 이라크 바지안 광구에서 탐사시추를 통해 원유·가스를 발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일산 최대 970배럴(평균 200배럴) 규모의 원유 및 300만 입방피트(원유환산 570배럴) 가량의 천연가스를 산출했다.

바지안 광구는 이라크 쿠르드 지역 북동부육상의 자그로스 분지에 위치했다. 석유공사는 2007년 지분 50.4%를 획득해 운영권자로서 광권을 취득한 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탐사시추를 진행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쿠르드 지역은 원유부존가능성이 있는 주저류 층이 중생대 파쇄석회암층으로 지질구조가 복잡하고 시추기간이 상대적으로 장기간이 소요된 바 있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물리탐사를 추가로 실시하고 2011년 하반기 추가 시추를 실시해 발견잠재자원량 규모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기업이 100%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바지안 광구 컨소시엄에는 석유공사(50.4%)와 SK에너지(15.2%), 대성산업(7.6%), 삼천리(7.6%), 범아자원개발(7.6%), 유아이에너지(4%), ㈜GS(3.8%), 마주코통상(3.8%) 등이 참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추석 연휴 미장에 눈돌린 개미…‘원 픽’ 종목은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시장, 연준 FOMC 성명 발표 하루 앞두고 관망
  • 카드론 옥죄기 나선 금융당국…급증한 카드사에 리스크관리 계획 요구
  • 헤즈볼라 호출기 폭발에 9명 사망·2750명 부상…미국 “사건에 관여 안 해”
  •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부산→서울 귀경길 정체…가장 혼잡한 시간대는?
  • 인텔, 파운드리 분사ㆍ구조조정안 소식에 주가 상승…엔비디아 1.02%↓
  • 의사가 탈모약 구매‧복용하면 의료법 위반?…헌재 “檢 처분 취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26,000
    • +3.44%
    • 이더리움
    • 3,122,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420,500
    • +0.24%
    • 리플
    • 782
    • -0.38%
    • 솔라나
    • 176,200
    • -0.51%
    • 에이다
    • 447
    • +0.68%
    • 이오스
    • 644
    • +1.26%
    • 트론
    • 202
    • +0%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00
    • +0.96%
    • 체인링크
    • 14,170
    • -0.14%
    • 샌드박스
    • 337
    • +3.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