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KBS2 수목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가 또 한번 시청자의 발을 동동 구르게 만들었다. 구일중-김탁구 부자가 생명의 위기와 후각상실 위기에 각각 처한 것.
12일 오후 방송된 20회 분에서는 청부살인이 자행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구일중(전광렬 분)이 오랜 친구이자 비서인 한실장과의 갈등 관계가 폭발했다.
이어 구일중의 자동차 브레이크는 한실장이 미리 수를 써둔대로 문제를 일으켜 벼랑으로 추락했다. 하지만 사고현장에는 구일중은 사라져 온데간데 없다.
마준(주원 분) 역시 미각과 후각을 잃게 하는 독약을 구입해 탁구(윤시윤 분)에게 먹이려고한다. 조금 맛본 윤시윤의 후각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탁구 후각, 조금 먹었는데 어찌되는건가", "탁구 아빤 분명히 살았을 것"등 탁구부자의 운명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제빵왕 김탁구'는 올해 사상 최고의 시청률 44%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