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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크리스탈과 설리가 '버릇 없다'는 논란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최근 에프엑스와 CF를 촬영한 관계자들이 촬영 후 트위터와 미니홈피 등에 올린 사진과 후기가 11일 한 포털 사이트에 게재되면서 논란은 시작됐다.
이 관계자는 "설리, 크리스탈은 애들이 기본조차 안 돼 있고 빅토리아는 실물이 훨씬 예뻤으며 루나는 역시나 싹싹하고 가장 예뻤다"며 "루나같은 애들은 뭘해도 성공할 타입"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빅토리아와 루나만 호감, 크리스탈과 설리는 비위 맞추기가 하늘의 별따기"라고 글을 남긴 것.
무대 위 모습이 아닌 가까운 현장에서 에프엑스를 지켜본 관계자의 글이어서 논란은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세 바퀴때 알아봤다" ,"춤 배우기 전에 예절부터 배우고 와라","이런 식이면 오래 가지 못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한 사람의 개인적 판단으로 마녀사냥을 하는 것은 섣부르다"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했다.
한편 크리스탈의 경우 지난 6월 방송된 MBC '세바퀴' 출연 당시 무성의한 자세로 물의를 빚어 공식 사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