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은 13일 오전 4시50분을 기해 대전과 연기, 서천, 계룡 등 충남 3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앞서 오전 4시10분을 기해 태안과 서산에 내려졌던 호우경보와 아산, 당진, 홍성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각각 해제했다.
현재 충남 지역에는 청양과 공주, 예산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지난 12일부터 이날 오전 5시30분 현재 태안에 184㎜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서산 137㎜, 예산 124㎜, 공주 91㎜, 서천 81㎜, 청양 70㎜, 대전 66㎜, 계룡 62㎜의 강우량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