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저가 매수세 유입..혼조세

입력 2010-08-13 06: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주요증시는 12일(현지시간) 전일의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과 글로벌 경기회복세 둔화 우려가 교차하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0.10% 상승한 254.93으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증시 FTSE100 지수는 20.85포인트(0.40%) 오른 5266.06으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DAX30 지수는 18.90포인트(0.31%) 하락한 6135.17로,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7.22포인트(0.20%) 떨어진 3621.07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증시는 전일의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장 초반 반등을 시도했지만 미국 고용지표의 부진과 유로존의 산업생산이 감소했다는 소식에 글로벌 경기회복세 둔화 우려로 다시 하락세를 보였다.

프랑스와 독일은 상승반전에 실패했지만 영국은 소폭 상승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미 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지난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2000건 증가한 48만4000건을 기록해 6개월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유로존의 지난 6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1% 감소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0.6% 증가를 크게 벗어나는 것이다.

다만 세계 최대 양조업체 안호이저 부시 인베브와 독일 태양전지업체 큐셀 등 기업들의 실적호조가 증시 낙폭을 제한했다.

업종별로는 실적호조를 보인 안호이저 부시 인베브가 5.4%, 큐셀이 10.09% 각각 급등했다.

반면 세계 최대 고급차 제조업체 BMW는 글로벌 경기회복세 둔화가 실적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우려로 1.12% 떨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595,000
    • +1.38%
    • 이더리움
    • 4,056,000
    • +2.58%
    • 비트코인 캐시
    • 479,800
    • +1.54%
    • 리플
    • 3,988
    • +5.81%
    • 솔라나
    • 250,800
    • +1.21%
    • 에이다
    • 1,134
    • +1.34%
    • 이오스
    • 932
    • +3.56%
    • 트론
    • 363
    • +2.54%
    • 스텔라루멘
    • 499
    • +4.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250
    • +0.45%
    • 체인링크
    • 26,710
    • +1.56%
    • 샌드박스
    • 540
    • +2.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