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화점 운영업체 콜스는 분기 실적은 호전됐지만 전망은 불안하다고 밝혀 주가가 약세를 나타냈다.
콜스는 12일(현지시간) 지난 2분기 순이익 2억6000만달러, 주당 84센트를 벌어들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주당순익 75센트를 넘어선 것으로 전문가 전망치는 82센트였다.
같은 기간 매출은 8% 증가한 41억달러를 기록했다.
콜스는 올해 주당순익 목표치는 3.57~3.7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기존 목표치 3.57~3.75달러는 물론 톰슨로이터를 통한 전문가 전망치 3.76달러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이날 콜스의 주가는 정규장에서 2.7% 하락한 뒤 시간외거래에서도 0.4%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