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국채 약세...강세 이후 조정에 관망심리 확산

입력 2010-08-13 07: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국채가 12일(현지시간) 최근 강세에 따른 조정심리와 160억달러 규모의 30년만기 국채 발행이 겹치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경기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도 채권 가격 조정에 영향을 미쳤다.

오후 4시 20분 현재 2년만기 채권 수익률은 3bp(베이시스 포인트, 1bp=0.01%) 상승한 0.55%를 기록했다. 전일 2년물 금리는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30년만기 채권 수익률은 3bp 상승해 3.95%를 나타냈다.

지난 10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만기 도래 모기지담보부증권(MBS)를 장기 국채에 재투자하겠다는 추가 부양책을 결정한 후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후퇴하면서 국채 가격에 영향을 미쳤다.

모건스탠리 스미스바니의 케빈 플라난가 채권 투자전략가는 “미 국채시장은 펀더멘털이라는 기본으로 되돌아가고 있다”며 “내일 지표는 향후 시장 방향을 위해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 상무부는 13일 소매판매와 소비자물가지수(CPI)를 공개할 예정이다.

미국 재무부가 160억달러 규모로 진행한 30년물 국채 입찰 금리는 3.954%를 기록했다. 응찰률은 2.77로 전월의 2.89에서 낮아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59,000
    • -0.26%
    • 이더리움
    • 3,268,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436,500
    • -0.41%
    • 리플
    • 716
    • -0.28%
    • 솔라나
    • 194,000
    • -0.56%
    • 에이다
    • 473
    • -0.84%
    • 이오스
    • 638
    • -0.47%
    • 트론
    • 209
    • +0.97%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50
    • -0.81%
    • 체인링크
    • 15,210
    • -0.85%
    • 샌드박스
    • 341
    • -1.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