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박지성의 아버지인 박성종 씨는 레이디경향 8월호 인터뷰에서 며느리로 유명 연예인이나 판·검사를 비롯한 전문직 여성보다 내조를 잘 할 수 있는 여성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과 맨유의 주전 멤버로 활약중인 박지성의 미래 아내에 대해 국내외 언론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박성종 씨가 밝힌 며느리 상은 아들의 의견과 상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절친인 팀 동료 에브라(프랑스)도 작년 한 방송에 출연해 박지성에게 "왜 영국 여자를 좋아하지 않고 한국 여자만을 고집하느냐"고 묻기도 했다. 이는 박지성이 정서적으로 교감이 잘 되는 한국 여성을 미래의 아내로 고려중이라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하지만 박성종 씨는 "이제는 아들이 어떠한 여자를 데리고 와도 결혼을 승낙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해 박지성의 반려자에 대해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