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권 최대 재건축 단지인 둔촌주공아파트의 입찰 마감에 현대건설컨, (주)한양 등 3개 컨소시엄이 제안서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총 사업비 4조원에 달하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은 지난 12일 조합설립무효소송이 기각되면서 오늘 오후 3시 시공참여사에 대한 입찰이 실시된다.
현재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건설사는 현대건설컨소시엄(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과 (주)한양컨소시엄(한양, 벽산건설)을 비롯한 총3개의 컨소시엄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둔촌주공 재건축 시공사 선정이 재개됨에따라 현대건설컨측이 오랜 숙원을 이룰지 아니면 대항마가 닥쳐 난항을 겪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