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홀딩스 자회사인 중외신약은 2분기에 매출 186억원을 기록해 1분기에 비해 40.9%가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영업이익 28억원, 순이익 6억원을 올리면서 모두 흑자로 전환했다.
회사측은 2분기에 주력제품인 진균제 등 피부과 품목의 호조에 힘입어 매출에 있어서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영업이익은 매출 호조와 판매관리비 감소에 힘입어 흑자로 전환했다는 설명이다.
중외신약 관계자는 “지난해 크레아젠홀딩스와 합병비용 정리, 사업구조 변화를 위한 제품군 다양화 등으로 인해 수익성에 있어서 기대에 미치지 못해왔다”며 “이번 2분기를 계기로 앞으로 준종합병원 등 신규사업 활성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