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 소비자패널 출범

입력 2010-08-1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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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공략 강화

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L&C가 소비자패널과의 품평회, 아이디어공모,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인테리어 업계에서의 경쟁 우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화L&C는 주부들로 구성된 소비자패널을 출범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한화L&C 소비자패널 출범은 최근 소비자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들이 마케팅 기업들의 활동에 반영돼 좋은 평가를 받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한화L&C 역시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한화L&C 소비자패널로 선발된 사람들은 인테리어 디자이너, 인테리어 블로거, 소비자 등 다양한 배경과 전문성을 갖춘 Prosumer(주부컨설턴트)다. 단순히 홍보 목적을 넘어서 한화L&C의 신제품과 디자인 등을 먼저 접해보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트렌드와 디자인을 선도할 수 있는 사람들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한화L&C의 소비자패널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히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체험 위주의 평가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전문적이고 적극적인 한화L&C 마케팅 일원으로 활동한다는 것이다. 매달 주어지는 미션 해결을 위해 패널 스스로가 고민하고, 방향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앞으로 이들은 매달 2회 정도의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제품에 대한 품평뿐만 아니라 신제품에 대한 아이디어 및 주부공략 프로모션 및 홍보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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