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볼넷 1개 포함)를 기록했다.
1회와 4회 연속 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0-0이던 6회 1사 후 깨끗한 중전 안타를 때렸다. 지난 14일부터 세 경기 내리 안타를 터뜨린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90을 유지했다.
또 추신수는 4회 무사 1루 수비 때 호세 로페스의 뜬 공을 잡은 뒤 1루에 노바운드로 정확히 송구해 귀루하던 1루 주자 러셀 브래년을 잡아내 더블 플레이를 완성했다.
이날 클리블랜드는 9-1로 시애틀을 크게 이겼다.
한편 박찬호(피츠버그)는 두 경기 연속 홈런을 맞고 하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