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은 코스콤이 추진하는 'DMC기반 금융정보 미디어 서비스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스콤이 증권업계 데이터 미디어 센터(DMC)의 구축을 통해 다양한 정보매체에 금융 콘텐츠와 투자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증권업계의 IPTV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통합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쌍용정보통신 측은 어플리케이션 시스템(금융정보서비스 VOD서비스) 구축, 인프라시스템(통합관리시스템 콘텐츠관리 가입자관리 영상회의시스템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상용 및 보안 솔루션 구축을 담당한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코스콤은 증권업계 데이터 미디어 센터(DMC)를 활용해 다양한 정보매체에 금융 콘텐츠와 투자관련 서비스, IPTV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쌍용정보통신 관계자는 "이번 구축이 완료되면 디지털 컨버전스 가속화에 따른 원소스 멀티유즈 요구에 부응할 뿐만 아니라 시간, 장소 및 매체에 구분없이 언제나 편리하게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대고객 만족도 향상을 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