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즈하라 키코 공식 블로그
빅뱅 지드래곤(22)이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20)와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지드래곤의 의미심장한 한마디가 화제다.
인터넷에 공개된 영상 속에서 지드래곤은 "어떤 여자가 좋느냐"는 질문에 "키..키..키..(KKK)"라고 장난스레 웃었다.
다른 멤버들도 이런 지드래곤의 대답에 "우리들은 무슨 말인지 이해한다"고 답했고 지드래곤은 뒤이어 또 다시 "키..키, 여기까지"라고 말했다.
한편 14일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빅뱅 지드래곤과 모델 미즈하라 키코가 교제중이다"고 보도했고 보도가 나간 직후 한국에선 미즈하라 키코가 누구인지에 대해 관심이 폭주했다.
미즈하라 키코는 1990년 미국 텍사스 주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재일한국인과 미국인 부모를 뒀다. 혼혈인 덕에 이국적인 외모를 뽐내며 2007년 일본 월간패션잡지 '비비(vivi)'를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현재까지 전속 모델로 활동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빅뱅이 지난해 6월 일본에 데뷔한 이후 알게 돼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드래곤 측은 이번 스캔들에 대해 "단지 친한 친구일뿐"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