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감에 약세로 출발한 지수선물이 하루만에 상승반전하며 228선으로 올라섰다.
17일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1.08%, 2.45포인트 오른 228.60으로 장을 마쳤다.
전일대비 1.25포인트 내린 224.90으로 장을 시작한 지수선물은 장 개시 직후부터 외국인의 순매수 물량이 대거 유입되면서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세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오후들어 외국인이 장중 7000계약 이상 선물 매수에 나서면서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개인은 2796계약, 기관은 1913계약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은 5715계약 매수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는 159억원 매도우위, 비차익거래는 589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430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34만4530계약, 미결제약정은 53계약 늘어난 8만8774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