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형환 "조현오, 천안함 유족에 공개사과해야"

입력 2010-08-17 16: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은 천안함 유족들에 대한 '비하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에 대해 "하루빨리 공개사과를 해야 한다"고 17일 밝혔다.

안 대변인은 이날 KBS, YTN 라디오에 잇따라 출연해 "굉장히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고위 공직자로서 할 수 있는 발언의 수위를 넘어섰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청문회를 할 수 없다는 민주당 주장에 대해 "정치 공세적인 측면이 강하다"며 "인사청문회를 열어 진실을 밝히는 것이 국회의 권한이자 국회의원들의 의무"라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철도파업 철회' 오늘 첫차부터 정상운행…이용객 불편 해소
  • 디지털헬스케어 토지는 비옥하지만…수확은 먼 길 [빗장 걸린 디지털헬스케어]
  • 2030년 양자기술 시장 155조원…“韓 소부장 육성 서둘러야”
  • K-제약바이오 美혈액학회’서 신약 연구성과 발표…R&D 경쟁력 뽐내
  • 새벽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오류 소동…현재는 정상 운영 중
  • 이장우, 연인 조혜원과 내년 결혼 예정…6년 연애 결실 '나혼산' 떠날까
  • "이곳이 주요 정치인 구금될뻔한 B1 벙커?"
  • 계엄 사태가 부른 '디지털 망명'…정치인도 텔레그램 못 놓는 이유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