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지표 호조...75.77달러로 상승

입력 2010-08-18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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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미국 경제지표와 기업 실적이 호전되면서 상승했다. 6일 만에 첫 반등이다.

1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전일대비 53센트(0.7%) 상승한 배럴당 75.7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일대비 1.68달러(2.2%) 오른 배럴당 77.31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는 산업생산과 주택시장 등의 지표 호조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7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1.0% 늘어났다. 이는 당초 전망치의 2배 수준이다.

7월 주택착공도 3개월 만에 증가세를 보였고 생산자물가지수(PPI)가 4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월마트와 홈디포 등 대형 유통업체들의 실적 개선도 유가 상승을 이끌었다.

월마트의 2분기 순이익은 작년 동기대비 3.6%, 홈디포는 6.8%가 증가했다.

금값은 12월물이 전일대비 2.1달러(0.2%) 상승한 온스당 1228.3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6주일래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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