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세로 사치품 수입 급증

입력 2010-08-18 08:10 수정 2010-08-18 08: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외제자동차, 골프용품 등 사치품의 수입이 늘어나고 있다.

관세청이 18일 밝힌 수입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간 수입된 외제차는 2억1400만달러로 지난해 7월(8800만달러)에 비해 14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용품은 지난 7월 수입액이 3000만달러로 지난해 7월(2800만달러)에 비해 5.5%가 늘어 증가세가 둔화됐지만 올해 들어 7월까지 누적 수입액은 2억9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의 1억6600만달러보다 26.3%나 상승했다.

위스키,와인 등 주류 수입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7월 주류 수입액은 5100만달러로 지난해 7월(3800만달러)보다 34% 상승했고 올해 7월까지 전체 수입액도 3억43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2억7000만달러)보다 26.9%나 증가했다.

모피의류도 지난 7월 수입액이 926만달러로 지난해 7월(376만달러)보다 146.3%가 늘었고 7월까지 누적 수입액은 225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1344만달러)보다 67.5% 많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최강야구’ 영건 전원 탈락…‘KBO 신인드래프트’ 대졸 잔혹사 [요즘, 이거]
  • 추석 연휴에 아프면?…"경증이면 병·의원, 큰 병 같으면 119"
  • 세계를 움직이는 팝스타, 트럼프와 적이 된(?) 이유 [이슈크래커]
  • 청년 연간 최대 200만 원 세금 감면,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십분청년백서]
  • 정유업계 DX 이끄는 ‘등대공장’ GS칼텍스 여수공장을 가다 [르포]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342,000
    • +1.06%
    • 이더리움
    • 3,155,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448,700
    • -1.58%
    • 리플
    • 753
    • +4.15%
    • 솔라나
    • 181,600
    • +1.45%
    • 에이다
    • 480
    • +3.23%
    • 이오스
    • 672
    • +0.45%
    • 트론
    • 205
    • -0.97%
    • 스텔라루멘
    • 127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550
    • -3.32%
    • 체인링크
    • 14,420
    • +1.91%
    • 샌드박스
    • 345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