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더 뮤지컬'에서 작곡가로 변신한 최다니엘이 피아노 연습 장면을 트위터에 공개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속 최다니엘의 모습은 드라마 속 연출된 모습이 아닌 일상복 차림의 자연스런 모습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더 뮤지컬'에서 냉정과 열정 사이를 오가는 천재형 작곡가 '재이'역을 맡은 최다니엘은 캐스팅 당시부터 피아노와의 연애를 선언했다. 제작진은 피아노를 배운 적이 없는 최다니엘을 배려해 연주 장면에 대역을 쓰자고 제안했으나 최다니엘은 진정성 있는 연기를 위해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이에 최다니엘은 실제로 피아노를 구입해 연습한 결과를 보여줘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제작진은 "우리도 모르게 피아노를 구입해 매일 연습을 하다니 대단하다"며 최다니엘의 철저한 준비와 열정에 감탄했다.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과 로맨스가 화려하게 펼쳐질 드라마 '더 뮤지컬'은 2010년 하반기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