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이 매수세 유입으로 강세로 마감했다.
18일 3년 만기 국고채권은 전거래일보다 0.06%포인트 내린 3.70%로 거래를 마쳤다. 5년 만기 국고채권은 전거래일보다 0.06%포인트 하락한 4.28%를 기록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거래일보다 0.01%포인트 오른 3.17%를 보였다. 91일물 CD금리와 91일물 CP금리는 각각 전일과 같은 2.63%와 2.84%로 장을 마쳤다.
이날 채권시장은 전일 미국과 유럽의 경기지표 호조에 따른 악재로 약보함으로 출발해 조정세를 보였다. 외국인들의 현물 대규모 매수와 즈우건사들의 국채선물 대량 매수로 강제로 반전했다. 또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한 대기 매수세가 추가로 유입되면 강세장이 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