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③ 신한금융 전 계열사 동참 상생경영 실천

입력 2010-08-20 07: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년 연속 한국사회공헌 대상을 받은 신한금융지주가 상생경영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미소금융과 희망홀씨대출 등 서민을 위한 다양한 대출 상품과 더불어 전 계열사들이 동참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소외된 서민층에게 실질적으로 피부에 와 닿는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면서 서민층을 위해 도움이 되는 방법을 고민한 모습이 역력히 드러난 상황이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가 포함돼 있다.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 성폭력 범죄 방지를 위한‘아동 성폭력 예방 인프라 구축 사업’,경제 부문에 이어 교육 부문에서도 심화되고 있는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청소년 인재 육성 프로그램’및‘저소득층 방과 후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서민계층이 직면해 있는 안정적인 주거확보에 필요한 정보 제공 및 직간접 지원을 위한‘서민계층 자립 지원 금융도우미 활동’과 양육 의지가 있는 미혼모를 지원하는‘미혼모 양육지원 사업’등을 단계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지난 2005년 5월 금융권 최초 기부전용사이트로 탄생한 '아름人' 사이트를 최근 업그레이드하고 기부 편의성 및 고객과 기부처간의 의사소통, 자사의 사회공헌 활동 안내 등의 기능을 강화한 사회공헌 포털사이트‘아름人(www.arumin.co.kr)’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여기에 신용카드 누적 포인트 중 미사용으로 인해 소멸되는 포인트 중 일부를 소외계층에게 지원함으로써 기부문를 정착시켜 나가는 한편 신한카드와 거래하는 협력사 육성 및 지원키로 했다.

신한생명에서는 판매중인 보장성 어린이 보험 상품판매와 관련해 계약 당 초회 보험료의 1%를 적립해 소아백혈병, 골수암 등 저소득층 자녀의 난치병 치료자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은행은 최근 구세군 다일사 나눔의 집과 함께 공동으로 '사랑의 도시락'봉사활동을 벌였다. 제주은행 본부 직원들은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 독거 어르신 등 80여명에게 식사와 함께 제공했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앞장 설 것이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신한캐피탈, 신한BNPP자산운용 등 신한금융그룹의 모든 그룹사가 전사적으로 참여하는 중장기적인 사회공헌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40,000
    • -1.66%
    • 이더리움
    • 4,559,000
    • -4.7%
    • 비트코인 캐시
    • 675,000
    • -8.97%
    • 리플
    • 1,863
    • -13.11%
    • 솔라나
    • 339,100
    • -5.52%
    • 에이다
    • 1,351
    • -11.47%
    • 이오스
    • 1,105
    • +2.13%
    • 트론
    • 281
    • -8.47%
    • 스텔라루멘
    • 681
    • +7.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00
    • -9.1%
    • 체인링크
    • 22,790
    • -5.71%
    • 샌드박스
    • 753
    • +33.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