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청년창업자 실패, 금융위서 기회 줘야"

입력 2010-08-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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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9일 "청년창업자가 중도에 자금 등이 부족해서 잘못되면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서울 마포구 강북청년창업센터에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낮은 청년 창업률은 실패하는 것이 두렵고 실패 후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하기 때문인 것 같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2000년대 초에는 30대 젊은 사람들이 창업을 많이 했지만 근래는 40대 후반에서 50대의 창업비율이 훨씬 높아졌다"면서 "청년들이 위험한 도전을 피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제대로 도전하다가 잘못되는 것은 금융위원회에서 기회를 만들어 줘야 한다"며 "많은 사람이 도전하는 것은 일자리를 떠나 국가 미래를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회의에는 당에서 고흥길 정책위의장, 정부에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귀남 법무부 장관,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진동수 금융위원장, 백용호 청와대 정책실장, 정진석 정무수석, 홍상표 홍보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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