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팔찌', 알고보면 '섹스팔찌' 성범죄 원인

입력 2010-08-19 11: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국내에서 인기를 끌며 '얼짱팔찌'로 알려진 장신구가 해외에서 '섹스팔찌'로 불린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 팔찌는 원형태의 X자 모양으로 꼬아 만든 것으로 현재 1000원 안팎의 가격으로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퍼지고 있다.

하지만 이 팔찌는 영국에서 인기를 얻은 '섹스팔찌'와 흡사하다는 의견이 나온 것. 특히 이 팔찌는 색깔에 따라 스킨십의 수위를 나타내고 있다. 주황색은 키스, 노란색은 포옹, 검정색은 섹스를 의미하며 이를 허용한다는 뜻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해외에서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발생한 바 있으며 국내에서도 이 팔찌 때문에 성폭행까지 발생할 수 있다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실질적으로 해외에서 10대 소녀가 이 팔찌를 차고 있다가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외국인들이 많은 곳에서 이 팔찌를 차고 다니면 위험하다는 의견까지 흘러나오고 있어 10대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근심이 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추석 연휴 미장에 눈돌린 개미…‘원 픽’ 종목은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시장, 연준 FOMC 성명 발표 하루 앞두고 관망
  • 카드론 옥죄기 나선 금융당국…급증한 카드사에 리스크관리 계획 요구
  • 헤즈볼라 호출기 폭발에 9명 사망·2750명 부상…미국 “사건에 관여 안 해”
  •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부산→서울 귀경길 정체…가장 혼잡한 시간대는?
  • 인텔, 파운드리 분사ㆍ구조조정안 소식에 주가 상승…엔비디아 1.02%↓
  • 의사가 탈모약 구매‧복용하면 의료법 위반?…헌재 “檢 처분 취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23,000
    • +3.65%
    • 이더리움
    • 3,118,000
    • +1.23%
    • 비트코인 캐시
    • 421,200
    • +0.65%
    • 리플
    • 782
    • -0.13%
    • 솔라나
    • 175,900
    • -0.62%
    • 에이다
    • 448
    • +0.9%
    • 이오스
    • 645
    • +1.74%
    • 트론
    • 202
    • +0%
    • 스텔라루멘
    • 128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00
    • +1.21%
    • 체인링크
    • 14,220
    • +0.42%
    • 샌드박스
    • 336
    • +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