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세미테크 소액주주, 추가 개선기간 요구

입력 2010-08-1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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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견 '의견 거절'을 받고 상장폐지 절차에 들어간 코스닥 상장업체 네오세미테크의 소액주주 100여명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 로비에서 집회를 열고 개선 기간 6개월을 추가로 부여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상장폐지가 확정된다면 문제의 발단인 회사와 채권단은 살고 소액주주는 죽는 사태가 발생한다"며 "6개월 개선기간을 더 부여해 소액투자자를 보호하고 회사가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서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소액주주연대 우태영 공동대표는 "상장 폐지로 3300여명의 소액주주들이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보게 됐다"며 "추가 개선기간 없이 곧장 상장 폐지가 결정된다면 회사, 회계법인, 한국거래소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오세미테크는 감사의견 거절 의견이 나왔을 당시 시가총액이 4000억원에 달해 소액주주들의 피해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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