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상대는 20일 오전 4시를 기해 경북 경주와 봉화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현재 대구ㆍ경북지역에서 폭염특보가 내려진 곳은 대구, 경산, 칠곡, 김천, 의성(이상 폭염경보)과 구미, 성주, 영천, 군위, 청도, 고령,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청송(이상 폭염주의보)을 포함해 모두 19개 시·군으로 늘었다.
대구기상대는 이날 낮 최고 기온도 경북 동해안 일부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 33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