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1년동안 얼마벌까?

입력 2010-08-20 06:20 수정 2010-08-20 11: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약114억으로 세계 여성 스포츠스타 중 5위

'피겨퀸' 김연아(20.고려대)가 지난 1년간 전 세계 여성 스포츠스타 중 다섯 번째로 많은 돈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브스는 19일(한국시간) 인터넷판에서 세계에서 돈을 가장 많이 버는 여성 스포츠스타 10명을 소개하며 김연아를 다섯 번째로 꼽았다.

포브스는 2009년 6월부터 2010년 6월까지 벌어들인 각종 대회 상금과 광고 및 후원 계약, 출연료 등을 합산한 결과 김연아는 970만 달러(한화 약 114억 원)를 벌어들였다고 전했다.

김연아를 10명 중 유일한 올림픽 스타라고 소개한 포브스는 현대와 나이키, 삼성전자 등과 굵직한 광고 계약을 맺고 있으며 특히 스폰서인 KB국민은행으로부터 밴쿠버 동계올림픽 보너스로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7000만 원)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KB국민은행은 "김연아에게 보너스를 지급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보너스를 받지 않았다 하더라도 김연아의 순위에는 변화가 없다.

여성 스포츠스타 중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선수는 러시아의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23)였다.

최근 부진한 샤라포바는 상금으로는 100만 달러밖에 벌지 못했지만 각종 후원계약을 더해 무려 2450만 달러(한화 약 288억 원)를 거둬들였다.

여자프로테니스의 '흑진주 자매' 서리나 윌리엄스(29.이상 미국)와 비너스 윌리엄스(30)가 2위와 3위로 뒤를 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77,000
    • -1.42%
    • 이더리움
    • 4,591,000
    • -4.55%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7.89%
    • 리플
    • 1,885
    • -12.2%
    • 솔라나
    • 341,200
    • -5.85%
    • 에이다
    • 1,356
    • -10.79%
    • 이오스
    • 1,114
    • +2.58%
    • 트론
    • 282
    • -7.84%
    • 스텔라루멘
    • 672
    • +8.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00
    • -8.23%
    • 체인링크
    • 23,060
    • -5.06%
    • 샌드박스
    • 744
    • +30.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