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연방정부가 자국내 150만 스위스프랑(약 140만 달러) 규모의 이란 관련 계좌를 동결했다.
AP통신은 토머스 그라프 연방 경제부 대변인의 말을 인용, 이란 핵 프로그램에 대한 유엔(UN)의 제재 조치로 해당 계좌들이 동결된 것이라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변인은 75개 단체와 기업, 41명의 개인이 제재 조치 대상이라고 말했다.
스위스 은행들은 그동안 이란 정부와 밀접한 기업과 개인들의 스위스 계좌를 용인한다는 이유로 비난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