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배우 이유리(28)가 웨딩마치를 울린다.
19일 매니지먼트사 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유리는 9월6일 양재동 EL타워에서 신학을 공부 중인 A와 결혼식을 올린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이유리는 예비신랑을 2008년 기독교 관련 모임에서 처음 만나 지난해부터 애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유리는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며 "서로 아끼고 이해하며 사랑할 것을 여러분 앞에 감히 약속한다.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유리는 결혼 후에도 연예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2001년 KBS드라마 '학교4'를 통해 방송에 데뷔한 이유리는 김수현 작가에 연기력을 인정받아 김수현 드라마에 단골로 출연했다.
이유리는 1999년 MBC TV '베스트극장'으로 데뷔했다. 2001년 KBS 2TV '학교4'로 주목받았다. KBS 2TV '부모님 전상서'(2004), KBS 2TV '엄마가 뿔났다'(2008) 등에 출연했다. 최근 막을 내린 SBS TV '당돌한 여자'에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