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0일 우주일렉트로닉스에 대해 삼성전자 갤럭시S에 채용되는 커넥터를 40% 가량 공급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3만1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김수현 소현철 애널리스트는 “우주일렉트로닉스의 휴대폰용 커넥터 매출 비중은 2006년 15%에서 2010년 1분기 41%로 대폭 확대, 휴대폰용 커넥터 사업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며 “고객사 내의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올해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S에 채용되는 커넥터의 40% 가량을 납품하고 있어 우주일렉트로닉스의 휴대폰용 커넥터가 품질 대비 가격면에서 경쟁상대인 일본업체를 이미 뛰어 넘었다고 평가했다.
두 애널리스트는 “삼성의 스마트폰 확대 전략에 따른 후속 모델 출시에도 우주일렉트로닉스의 제품이 지속적으로 채용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