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0일 일진에너지에 대해 태양광 매출이 본격화 되면서 3분기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양주 대신증권 앤러리스트는 "매출의 60%를 차지하던 플랜트기자재의 비중은 점차 감소하고 태양광, 원자력 등 신규 아이템으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2분기 예정돼 있던 대규모 수주가 3분기로 지연되면서 태양광 매출은 하반기에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플랜트기자재 둔화 역시 신규사업으로 극복하며 외형성장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성장성 높은 태양광 사업부문이 올해 큰 폭 성장하면서 플랜트기자재 외형 및 수익성 둔화를 상쇄할 것"이라며 "일진에너지의 외형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