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카이스포츠
퍼거슨 감독은 18일(한국시간) 맨유 한국어 홈페이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박지성의 영입으로 한국 축구에 눈을 뜨게 됐다"며 "이청용을 비롯한 한국의 젊고 잠재력을 선수들이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며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퍼거슨 감독의 눈에 들어온 선수는 이청용(볼턴 원더러스)이었다. 이청용은 지난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해 소속팀의 공격을 이끌며 1부리그 잔류에 공을 세웠다.
특히 친구사이인 볼턴의 가트사이드 회장과 맨유의 데이비드 길 사장은 이미 이청용의 가능성에 대해 여러 차례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박지성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청용이 자신의 뒤를 이을 후계자"라고 밝힌 가운데 퍼거슨 감독이 이청용을 다가오는 겨울이적 시장에서 영입할지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