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주고 사면 바보.. 공짜 상품 15가지

입력 2010-08-2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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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소프트웨어 등 공짜로 얻을 수 있어

공짜로 얻을 수 있는 상품에 돈과 에너지가 낭비되는 경우가 있다.

미 시사주간지 US뉴스앤월드리포트는 19일(현지시간) 돈을 쓰지 않고도 손에 넣을 수 있는 상품 및 서비스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돈을 들이지 않고 얻을 수 있는 상품으로는 기본 컴퓨터 소프트웨어가 대표적이다.

컴퓨터를 새로 구입한 경우 추가적인 소프트웨어를 따로 구매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볼 필요가 있다.

무료 오피스 프로그램의 대명사 오픈오피스 등 값비싼 브랜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대체할 만한 훌륭한 제품이 있기 때문이다.

신용정보에 대해서도 돈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

무료 온라인 신용 모니터 서비스에 가입만 하면 신용과 관련된 신속한 점검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무료 사용 기간이 만료되면 서비스를 취소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휴대폰도 돈을 주고 사면 억울해지는 상품.

휴대폰 서비스에 대해서는 값을 지불해야 하지만 휴대폰 기기는 얼마든지 공짜로 얻을 수 있다.

대부분의 통신사업자들이 휴대폰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까지 2개월 약정으로 무료 공급하고 있는 상황이다.

책도 구입해서 보면 아깝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

최근에는 도서관 등 책을 공짜로 빌려주는 곳들이 곳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

물도 사먹으면 돈을 버리는 것과 마찬가지다.

매달 공과금 고지서 외에 생수 한 병을 구입하는데 1달러를 들이는 것은 바보같은 짓이다.

수도물을 정수기에 걸러서 재활용할 수 있는 물병에 담아 마시는 것이 값싸고 환경에도 도움이 된다.

신문도 돈주고 사서 보기 아까운 상품.

컨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온라인 뉴스가 범람하고 있기 때문에 신문을 찾는 독자들이 줄어들고 있는 게 현실이다.

헬스장에 등록하는 것 역시 어리석은 짓.

동네 공원에서 걷거나 조깅하고 집안 거실에서 기본적인 푸시업과 앉았다 일어서는 것을 반복하는 등 돈을 들이지 않고도 얼마든지 운동할 수 있다.

도서관에서 DVD 운동 프로그램을 빌리거나 온라인 운동 강의 동영상을 다운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밖에 신용카드, 기본 소득신고 준비, 부채축소 지원, 예산짜는 도구, 애완동물, 배달 서비스, 당좌예금계좌, DVD 대여 등이 돈을 들이지 않고 얻을 수 있는 상품 및 서비스에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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